임영웅 팬클럽, 해피빈 수재민 돕기 성금 약 4억 2천만 원 모아…선한 영향력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의 훈훈한 선행이 계속되고 있다.

'영웅시대'는 최근 수재민을 돕기 위해 7월 17일부터 20일까지 해피빈을 통해 성금을 모금했다. 그리고 7월 21일 기준 그들은 약 4억 2천만 원을 모금했다.

이렇게 모인 성금은 해피빈 사이트를 통해 적절한 기부처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번에 모금된 액수가 추가되면, '영웅시대'와 임영웅의 총 기부액은 각각 20억 원과 12억 원에 달하게 된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는 꾸준히 기부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2020년 3월에는 코로나 극복 성금으로 1억 4천5백만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8월에는 수재민 돕기를 위해 약 8억 9천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2021년 12월에는 취약계층을 위해 약 4천1백만 원을 모금했고, 2022년 3월에는 경북, 강원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해피빈과 해피콩을 통해 약 2억 6천만 원을 모금했다.

또한 그들은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매년 기부를 진행하고 있다. 2021년에는 총 2억 8천5백37만 1천8백17원, 2022년에는 총 2억 1천5백16만 8천4백78원을 기부했다. 그리고 올해도 임영웅의 생일을 기념해 1억 5천만 원 이상을 기부했다.

이들의 이러한 꾸준한 나눔은 네티즌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한편, 임영웅은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최근 2억 원을 기부했다.

17일 사랑의 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임영웅은 팬클럽 '영웅시대' 이름으로 소속사 물고기뮤직과 함께 각 1억 원씩 총 2억 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했다.

그가 기부한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역의 복구와 구호 물품 제공, 주거 지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사진 = 임영웅 팬클럽, 해피빈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