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라디오스타' 프로파일러 표창원이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5일 오후 10시 30분 방송하는 MBC ‘라디오스타’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하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진다.
표창원은 범죄 현장을 누비며 범죄자들의 심리를 꿰뚫고 있는 한국 프로파일러 1세대다. 지난 2021년 ‘라스’ 크리스마스 특집 당시 동갑내기 프로파일러 권일용과 티격태격 절친 케미를 뽐냈다.
2년 만에 재출격한 표창원은 지난 방송에서 자신을 디스한 ‘예능 단짝’ 권일용을 향한 거침없는 디스를 폭격해 웃음을 터뜨린다. 이어 그는 권일용과 동반 예능 촬영을 갔다가 뜻밖의 오해를 불러왔던 사연을 들려줘 궁금증을 유발한다.
이날 변호사 박지훈은 “표창원이 아내와 상암동에서 손잡고 다닌다”라면서 ‘표창원 상암동 사랑꾼 썰’을 제보한다. 이에 표창원은 아내를 향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내며 스윗한 매력을 뽐낸다. 여기에 서로의 반전 애칭을 공개한다.
표창원은 아내와 결혼하기까지 집안의 반대가 심했다면서 결혼 준비 과정을 풀공개한다. 그는 장인을 설득하기 위해 양주병을 들고 찾아갔던 사연을 전해 그 내막을 궁금하게 한다.
그러면서 표창원은 지금까지도 프로파일링이 불가능한 아내의 행동이 있다고 털어놓았다. 표창원이 이해하지 못하는 아내의 행동이 무엇일지 주목된다.
표창원은 아내 이외 자신을 돕는 또 다른 조력자가 딸이라고 밝히며 돈독한 부녀 관계를 자랑한다. 그는 딸 덕분에 해마다 뜨거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중이라고 귀띔했다.
그런가 하면 표창원은 연기에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한 톱배우가 열연한 ‘이 역할’에 한번 도전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상암동 사랑꾼’ 표창원의 달달함이 한도초과하는 사랑꾼 에피소드는 5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하 ‘라디오스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MBC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