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찌드래곤X태양인 워터밤 무대에 '박수'…태양까지 소환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뱅(BIGBANG) 지드래곤(GD, 권지용)이 찌드래곤(본명 최지용)과 태양인(김해준)의 워터밤 무대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지드래곤은 지난 27일 "아. 다. 너. 때문이야. 열어븐..."이라는 글과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최근 워터밤에서 GD X TAEYANG 콘셉트로 등장한 찌드래곤과 태양인의 'GOOD BOY' 무대 영상이 담겼다.



이에 지드래곤은 "짝짝짝짝짝짝짝"이라는 글도 덧붙이면서 태양의 계정을 태그했다. 태양의 '여러분 보고 싶었어요' 밈으로 인해 두 사람의 부캐놀이가 시작됐다는 것 때문에 장난스럽게 절친을 소환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지드래곤은 '워터밤 지디&태양 굿보이 찢었다ㄷㄷ'라는 제목으로 만들어진 카드뉴스에 당혹스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이를 접한 김해준은 "Thank you our role model!!!"이라는 글을 남기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1988년생으로 35세가 되는 지드래곤은 현재 솔로 컴백을 위해 앨범 작업 중이다.

사진= 지드래곤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