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대표 김택진, www.ncsoft.com)는 대안학교 하자센터와 함께 '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nc.haja.net)' 제2차 계획을 발표했다고 10일 밝혔다.
'엔씨-하자 글로벌학교'는 청소년들이 아시아 곳곳의 여행과 현장학습을 통해 문화와 환경, 인권과 평화 등의 차이를 체험하는 프로젝트로써 올해는 첫 글로벌학교의 체험국으로 오랜 기간 세 부족이 모여 평화로운 공동체를 형성하며 살고 있는 라오스 푸딘댕 마을과 태국의 무반덱 공동체가 선택되었다.
공모를 통해 당선된 13명의 참가자는 지난 10월 8일 글로벌학교 입학과 동시에 사전학습을 시작했으며 이들은 총 14주의 사전학습을 거쳐 한 달 동안 라오스와 태국에 머무르며 현지 여행을 통해 부족 찾기, 흙집짓기, 현지 언어 배우기, 홈스테이, 도서관 프로그램 만들기 등의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한편 2002년부터 2004년까지 3년간 진행된 '엔씨-하자 글로벌 네트워크'는 학습 여행 모델을 제시하기 위한 글로벌 여행공모로 지금까지 30개팀 총 90명의 청소년이 해외에 다녀온바 있다.
정대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