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9 2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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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귀' 김태리, 귀신 존재 부정 "귀신보다 무서운 건 사람"

기사입력 2023.06.24 22:2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악귀'에서 김태리가 귀신의 존재를 계속 부정하려고 했다. 

24일 방송된 SBS금토드라마 '악귀' 2회에서는 귀신이 보이지만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려고 하는 구산영(김태리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선 방송에서는 학교 폭력 피해자인 정현우가 자살로 생을 마감했다. 그리고 다른 친구들에게서 맞을 때 구해줬던 친구들에게 죽기 전 "내가 죽으면 우리집에 꼭 와줘. 내가 죽으면 우리 집에서 무슨 일이 벌어지는지 꼭 알려줘"라고 도움을 요청했다. 

그리고 죽은 정현우의 집에는 부모님과 정현우 말고 다른 아이는 보이지 않았지만, 계속 여자 아이의 울음소리가 들린다고 했다. 구산영은 염해상(오정세)에세 전화를 걸어 "죽은 애가 동생 얘기를 했었다고 한다. 동생이 불쌍하다고 했었대요. 애들한테"라고 전했다. 

염해상은 구산영의 말을 듣고 정현우의 집에 갔고, 실제로 어린 여자 아이가 골방에 갇혀 있었다. 염해상은 정현우의 바람대로 여자 아이를 구했고, 계속 보이던 정현우의 귀신도 사라졌다. 이에 구산영은 "귀신은 없다. 귀신보다 무서운건 사람"이라면서 귀신의 존재를 부정하려고 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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