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파격적인 무대를 자주 선보이던 김범수와 이소라의 희비가 엇갈렸다.
12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 7명의 가수는 '청중평가단이 추천한 노래'를 가지고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남진의 '님과함께'를 열창하며 파격적인 무대를 선보였던 김범수가 1위의 영예를 차지했다. 김범수는 독특한 춤과 흥겨운 무대를 선보이면서도 폭발적인 가창력을 잃지 않아 청중평가단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지난 경연에서 6위를 차지해 불안에 떨었던 그는 한시름 놓은 모습으로 기쁨을 만끽했다.
반면, 이날 6위를 차지한 이소라는 5위를 했던 1차 경연과의 합산 점수 결과 7위를 차지해 탈락하게 됐다. 이에 타 가수들은 '나가수' 시작과 함께 MC를 맡아 온 이소라의 탈락에 큰 아쉬움을 표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재도전 논란에 휩싸였던 JK김동욱이 방송에서 자진사퇴 의사를 밝혀 눈길을 끌었다.
[사진=김범수, 이소라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