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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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세호, 유재석도 반한 한강뷰 집이지만…"GD 방에는 맘대로 못 가" (핑계고)[종합]

기사입력 2023.06.11 14:01 / 기사수정 2023.06.11 14:01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핑계고' 유재석과 이동욱이 조세호의 집과 근황에 대해 이야기했다.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쿠폰 완성은 핑계고'라는 제목의 웹 예능 핑계고가 공개됐다. 이날 유재석과 이동욱, 조세호, 남창희는 한 자리에 모여 근황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재석의 '핑계고' 출연 부름에 스케줄을 확인하던 이동욱은 "아 열받는다, 이날 일이 없다"며 출연할 수밖에 없어 화를 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유재석은 "이렇게 주말 아침에 나와줘서 고맙다. 그런데 이 촬영 안했으면 뭐 했을거냐"고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저는 일어나서 나갈 준비를 했을 것"이라고 답했다. 이에 유재석은 "얘는 눈 뜨면 강남에 나온다. 마포에 살면서 항상 강남에서 생활하는 게 늘 의문이다"라고 따졌다.

조세호는 "강남에 오기엔 조금 부족하다"고 솔직히 털어놨고 이동욱은 "지금 사는 집의 금액으로 강남에 오면 집이 좁아진다. 많이는 아니고 조금 좁아진다"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조세호 집이 완전 한강뷰다. 지금 집이 되게 좋다"며 그의 집을 극찬했고, 이동욱은 "얘가 아침에 빨리 일어나는 이유가 햇빛이 너무 세서다"라고 또 한 번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그는 이어 "(조세호가) 하절기가 되면 새벽 5시에 깬다고 한다. 물 반사가 진짜 뜨겁다"라며 집의 단점을 이야기했다.

조세호는 "제가 암막커튼을 안 해서 자고 있으면 누가 손전등으로 눈을 비추는 것 같다"고 이를 인정하며 "그래도 지금 금액으로 강남에 오면 뷰가 달라져서 (못 온다)"라고 전했다.

"옷 사는 걸 좀 줄이면 가능하지 않냐"고 묻는 유재석에 조세호는 "저는 그게 안 된다"고 단호하게 이야기해 또 한 번 웃음을 낳았다.



한편, '톱스타'에 대해 이야기하던 남창희는 "조세호는 톱스타들 결혼 사회를 봐 주니 톱스타다. GD 사회도 봐 줄 거 아니냐"고 이야기했다.

이에 조세호는 "얼마 전에도 GD랑 같이 일본에 갔는데 남창희가 전화하더니 시중 들러 가냐고 하더라. 내가 형이다"라고 발끈했다.

옆에서 이를 듣던 이동욱은 "네가 형이지만 솔직히 지드래곤 방에 막 못 들어가지 않냐. 노크하고 '지용아 자?'이러지 않냐"며 그를 놀렸다.

유재석은 "지용이는 네 방문을 벌컥 열고 '형 자요?'이럴 텐데 넌 노크하지 않냐. 오늘 모자도 GD 같다"며 거들었다. 결국 조세호는 노크하는 척 하며 동생 GD를 어려워한다는 사실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남창희는 "저는 GD를 본 적이 없다"고 이야기했고 조세호는 "오히려 지드래곤이 창희를 보고싶어 하는데 얘가 바쁘다"며 의외의 만남 불발 이유를 전했다. 남창희는 "전 톱스타가 보자고 해도 안 나간다"며 바쁜 일상을 설명했다.

사진 = 뜬뜬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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