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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최강 ‘한국 바둑의 神’을 찾는다!

기사입력 2005.09.09 01:47 / 기사수정 2005.09.09 01:47

엑츠 기자

세계최강 ‘한국 바둑의 神’을 찾는다!

올 해 첫 출전한 윤성현, 정대상 16강 진출


 


‘입신과 커피의 만남’ 이라는 슬로건으로 바둑팬들에게 친숙한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이 장주주 9단과 윤성현 9단의 대국을 시작으로 일곱번째 대회를 시작했다.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은 세계최고의 한국바둑, 그 중 최강자임을 공인 받은 9단들만의 제전. 9단 중의 9단, 신중의 신을 뽑는 무대로 지난 여섯해 동안 팬들의 사랑을 듬뿍 받아왔다. 

이번 7회 대회는  김승준, 김성룡, 정대상의 세 명의 중견 입신에서 최철한, 목진석, 안조영의 신예 입신까지 여섯 명의 새로운 입신들이 가세함으로써 총 30명의 입신들이 이 대회에 참여한다. 거기에 올 해에도 바둑황제 조훈현 9단의 깊이 있는 해설이 입신들만의 제전에 깊이를 더해 줄 예정이다.

 9월 6일 한국기원 1층 바둑TV 스튜디오에서 벌어진 장주주 9단과 윤성현 9단의 제7회 맥심커피배 첫 대국은 348수 만에 흑 4집 반으로 윤성현 9단이 승리했고, 이어 오후 5시에 벌어진 허장회 9단과 정대상 9단의 대국은 224수 백 불계승으로 정대상 9단이 승리했다. 이 날 진행된 두 대국에서는 올 해 처음 출전한 두 명의 기사가 나란히 16강에 올라 대회 초반부터 신입 입신들이 바둑팬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동서식품에서 후원하고, 바둑TV가 주최하며 (재)한국기원이 주관하는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우승상금은 2000만원이며 준우승은 800만원이다. 제한시간은 20분 40초 1회.

바둑TV에서는 최고의 입신을 가리는 <제7회 맥심커피배 입신최강전>의 전 대국을 오는 9월 11일 첫방송을 시작으로 내년 4월까지 약 7개월 동안 매주 일요일 10시 30분에 방송할 예정이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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