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4 23:11 / 기사수정 2011.06.04 23:11
[永's] 작년에 보여준 활약에 이어 올 시즌도 LG의 안방을 멋지게 지켜주고 있는 조인성 선수는 작년보다 더욱 안정된 수비력과 더불어 한층 업그레이드 된 공격력을 보여주며 명실상부한 LG의 안방마님으로 활약하고 있는데요.
그리고 오늘 사직에서 열린 롯데와의 경기에서 6회 초 1:3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사도스키의 공을 그대로 받아쳐 좌중간을 넘기는 역전 3점 홈런을 만들어냈는데요.
이 홈런으로 그간 부진을 벗어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조인성 선수가 베이스를 돌아 홈으로 들어오자 팀 동료들이 홈 베이스까지 나와 축하를 해주더군요.
경기 후 가진 인터뷰에서 “오늘 이 홈런으로 병상에 계신 아버지가 일어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하면서 그간의 마음고생이 심했음을 알게 해주더군요.
백만불 짜리 미소를 가진 조인성 선수. 앞으로 그의 미소를 자주 봤으면 좋겠네요. [☞ 의견 보러가기]
[사진 = 조인성 ⓒ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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