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4차 라인업이 공개됐다.
'우드스탁 뮤직 앤 아트페어 2023'(이하 '우드스탁 페스티벌') 측은 12일 4차 라인업을 공개, 축제를 기다리고 있는 관객들의 뜨거운 환호를 이끌어냈다.
새로운 라인업에는 독보적인 솔로 가수 선미, JYP 밴드 엑스디너리 히어로즈, 탄탄한 실력의 록밴드 더 보울스와 데드버튼즈, 독특한 정체성을 지닌 아이디얼스, 완벽한 헤비 로큰롤을 선보이는 와비킹(Wabi King)이 이름을 올렸다.
이날 선미는 밴드 사운드와의 특별한 조화를 선사할 예정. 엑스디너리 히어로즈는 실력파 밴드그룹을 표방하는 만큼,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통해 그 가능성을 직접 입증해 내겠단 각오다. 이미 음악성을 인정받고 탄탄한 음악을 연주하는 더 보울스와 데드버튼즈 무대 역시 빼놓지 않아야 할 관전 포인트다.
여기에 지구의 존재와 문명에 대해 노래하는 독특한 음악 세계를 가진 아이디얼스의 메시지가 기다리고 있으며, 완벽한 '상남자 퍼포먼스'를 선보이는 와비킹의 화끈한 헤비 로큰롤 무대 역시 '우드스탁 페스티벌'을 달아오르게 만들 전망이다.
앞서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라우드니스, 다이나믹듀오, 인순이, 이은미, 안치환, 부활, 김경호, 김완선, 린, 노브레인, 육중완밴드, 레이지본, 크랙샷, 팔로알토, 알리, 다섯손가락, 김도균, 사랑과 평화, 키보이스, 메써드, 여행스케치, 웅산, 곽동현, 정홍일(레드원밴드), H2O, W24, 꽃다지가 1차 라인업을 완성했다. 이어 2차 라인업 태양, 박정현, 김슬옹, 임윤성, 아르고나우타, 3차 라인업 전인권, 크라잉넛, 김준휘, 유미를 공개한 바 있다.
이번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약 80억대의 예산으로 총 60팀의 라인업과 아트페어의 이름에 걸맞은 다양한 볼거리, 약 33만m2의 넓은 행사장 규모 등 역대 최고, 최대의 음악 페스티벌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오프닝 드론쇼를 통해 무더운 여름밤 한탄강 일대의 자연경관과 화려한 야경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아트페어 팀을 제외한 모든 출연 아티스트들은 록 페스티벌 의미에 맞게 MR이 아닌 밴드와의 협업으로 무려 1시간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평소에는 보기 힘들었던 아티스트와 밴드의 협업은 과연 각 아티스트가 밴드 사운드로 어떤 곡들을 어떤 방식으로 풀어나갈지가 '우드스탁 페스티벌'의 볼거리로 주목받고 있다.
무대 외에도 미디어 파사트 작가 이석, '밀레니엄 심포니 오케스트라(Millennium Symphony Orchestra), 라틴그룹 라퍼커션, 마술쇼 등 뮤직 앤 아트페어의 이름에 걸맞은 여러 볼거리도 마련된다.
한편, '우드스탁 페스티벌'은 경기도 포천시 한탄강 일대의 다목적광장에서 오는 7월 28부터 30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사진=에스지씨엔터테인먼트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