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6.03 08:13 / 기사수정 2011.06.03 08:14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김선빈이 이틀 연속 결승타를 날리며 KIA의 5연승을 이끌었다.
2일 잠실 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에서 원정팀 KIA가 8-0으로 대승을 거뒀다. 이날 승리로 기아는 지난달 13일 사직 롯데전 이후 처음으로 단독 3위에 올랐다.
전날과 마찬가지로 프로야구 최단신 김선빈(165cm)이 이날 승리의 주역이었다. 김선빈은 3회초 1사 2,3루에서 김광삼의 3구째 직구를 통타해 좌측 담장을 넘겼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KIA는 그 밖에 5회와 6회, 7회 1점씩을 추가했고 9회초 김상현의 투런포를 더해 대승에 마침표를 찍었다.
KIA 선발 로페즈는 7이닝 무실점으로 호투하며 이날 승리투수가 됐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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