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7월 31일까지 출품 작품 공모…총 상금 700만 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서울동물영화제'가 출품작을 공모 중이다.

최근 동물권행동 카라(조직위원장 전진경, 집행위원장 임순례)는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출품작 공모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출품 기간은 5월 1일부터 7월 31일까지 3개월간이다.

국제단편경쟁과 비경쟁 부문으로 나뉘며, 국제단편경쟁 공모는 2021년 1월 이후 제작된 동물을 소재나 주제로 한 40분 이내의 단편이 출품 가능하다. 비경쟁 부문에는 동물 영화 최신작과 동물권 논의를 다루는 장편, 단편 모두 출품할 수 있다.

예선 심사에서 선정된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온·오프라인으로 상영된다. 본선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작에는 상금이 수여된다. 상금은 작품상(500만 원) 1편, 관객상(200만 원) 1편으로 총 700만 원이다.

'서울동물영화제'는 동물이 존엄한 생명으로서 본연의 삶을 살 수 있도록 영화 제작과 영화제 운영 과정에서 공존을 모색하고, 영화제의 비전과 미션에 공감하는 영화인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출품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서울동물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는 오는 10월 19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된다.

사진 = 동물행동권 카라, 서울동물영화제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