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5 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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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사동 호랭이 제자들, 뮤지션으로 태어나다

기사입력 2011.05.31 20:11

류지일 기자



[엑스포츠뉴스=류지일 기자] 글로벌 게임 포털 엠게임은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발굴한 예비 뮤지션 4팀의 디지털 싱글 앨범을 발표했다.

엠게임은 자사의 리듬액션 온라인 게임 '리듬앤파라다이스'에서 히트곡 제조기 신사동 호랭이와 함께 뮤지션의 꿈을 이루어주는 '해피메이커 캠페인'을 진행해왔다.


그 동안 5인 1조로 구성된 예비 뮤지션 4팀을 발굴하고 이들의 음악을 담은 디지털 싱글 앨범을 제작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예비 뮤지션들이 보컬뿐만 아니라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담당해 다양한 음악적 색깔이 묻어나는 4곡 <Step by step><So Sick><제발 나만큼만 사랑해줘><without you>으로 완성됐다.

또한 정통 발라드, 슬로우 템포의 힙합, 소울, 혼성 댄스 등 각 장르의 특성이 돋보이도록 구성되어 듣는 즐거움을 한층 더했다.

참가자들의 멘토가 되어 오디션부터 작곡 및 보컬 트레이닝 등 이번 캠페인을 이끈 신사동호랭이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번 앨범의 최종 마스터링(후반작업)을 직접 담당하여 후배 뮤지션들을 향한 애정을 나타냈다.

신사동호랭이는 "참가자들이 직접 곡을 만드는 작업에 있어 제가 실무에서 쌓은 노하우를 전달하며 음악적 도움을 줄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이번 캠페인이 참가자들에게 진정한 음악인이 되기 위한 터닝 포인트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Step by step'을 작곡한 1조의 여진수씨는 "신사동호랭이에게 직접 멘토링을 받아가며 제 인생의 첫 번째 곡을 완성시켰다는 점에 큰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약 5개월 동안 팀원들과 연습하면서 곡을 만드는 작업이 힘들기도 했지만 모든 과정이 소중한 경험으로 남을 것이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엠게임은 지난해 12월부터 신사동호랭이와 함께 '해피메이커' 캠페인을 통해 총 650여 명이 접수, 온오프라인 오디션을 치렀다.

그 중 최종 20명을 선발해 작곡가, 보컬로 구성된 4그룹으로 나누어 2개의 미션을 진행해왔으며, 이들이 직접 제작한 4곡을 선보이는 쇼케이스 파티를 개최 한바 있다.


이번 디지털 싱글 앨범은 엠넷, 멜론, 소리바다, 싸이월드 뮤직, 달(오디오) 등 각종 음원 서비스 사이트에서 다운로드 할 수 있으며 게임 홈페이지(http://ripa.mgame.com)에서 미리듣기가 가능하다.

[사진= '해피메이커 캠페인'ⓒ 엑스포츠뉴스DB]
 



류지일 기자 cocu@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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