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걸그룹 우주소녀 출신 루다(이루다)가 IHQ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IHQ는 19일 "이루다가 갖고 있는 배우로서 잠재력과 해외 팬덤에 주목하며 지난 17일 전속 계약을 체결했다. 이루다가 정상급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루다는 2016년 걸그룹 우주소녀로 데뷔해 글로벌 팬덤을 확보했다. 이달 초에는 IHQ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바바요(babayo) '린자면옥' 주인공으로 발탁되며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특히 이루다는 데뷔 첫 연기 도전에서 노력형 배우로 호평을 얻었다.
이루다는 웨이브 웹드라마 '나의 X 같은 스무살'을 통해서도 팬들을 만난다. 지난해 12월 촬영을 마친 '나의 X 같은 스무살'은 올 상반기 베일을 벗을 예정이다.
이루다는 우주소녀 활동을 해오며 두터운 해외 팬덤을 보유해 온 만큼, 배우 영역에서도 '한류 스타'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루다는 "인생 2막으로 배우 활동을 선언했다. 역량과 정통성이 있는 IHQ와 함께하게 되어 든든하고 큰 힘이 되어줄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외 팬들에게 좋은 배우로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IHQ는 배우 김혜윤·박기웅·진이한, 코미디언 황제성·이수지 등 30여 아티스트를 보유하고 있다. 또한 4개의 케이블방송 채널(채널 IHQ·IHQ drama·IHQ show·SANDBOX+)과 OTT 플랫폼(바바요)까지 갖춘 종합 미디어 엔터테인먼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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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