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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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를 잊은 시니어들의 골프사랑 '이동수 골프대회' 3차전 열려

기사입력 2005.07.28 01:45 / 기사수정 2005.07.28 01:45

엑츠 기자

- 더위를 잊은 시니어들의 골프사랑, KLPGA 시니어투어 3차전 열려
- 1차전 노환순, 2차전 심의영… 3차전 우승은 누구?


이동수 F&G가 주최하고 KLPGA(사단법인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와 ㈜코스포엔터프라이즈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05 이동수골프 시니어여자오픈 골프대회(총상금 3천만원) 3차전이 강원도 센추리21 컨트리클럽(파72,5,836야드) 파인, 레이크 코스에서 7월 28일(목)부터 29일(금)까지 열린다.

국내 여자프로 골퍼 24명을 비롯해 아마추어 79명 등 총 103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특히 2005 이동수골프 시니어 여자오픈 골프대회 본선1, 2차전 모두 연장전에서 승부를 가리는 치열한 우승다툼을 벌인 터라 이번 3차전 우승컵은 누구에게 돌아갈지 더욱 귀추가 주목된다.
 
1차전 우승자인 노환순(46)은 작년에 열린 이 대회 3차전에서 한차례 우승경험이 있을 뿐 아니라 2004 KLPGA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2위에 올랐던 저력을 가지고 있다.
 
한편 노환순(46)의 강력한 우승 라이벌로 떠오르고 있는 심의영(45)은 현재 시니어투어 외에도 KLPGA 정규투어에서 쟁쟁한 어린 후배들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자기관리가 뛰어난 프로로 유명하다.
 
여기에 2004 이동수골프 시니어 여자오픈 골프대회 1차전, 4차전을 우승하며 2004 시니어투어 상금랭킹 1위에 올랐던 남정숙(43)과 일본 LPGA에서 활약했던 이오순(43)의 가세로 어느 때 보다 치열한 접전이 예상된다.
 
올 해부터 아마추어의 나이제한을 만 40세 이상(1965년 이전 출생자)으로 낮추어 출전 기회가 대폭 넓어졌으며 본선 4차전 종료 후 상금랭킹 1위자(프로, 아마추어 포함)에게는 2006년 KLPGA 정규투어 상반기 2개 대회, 하반기 2개 대회의 자동 출전권을 부여하게 된다. 특히 아마추어의 경우 4개 대회 평균 80타 이하로 치면 KLPGA 준회원의 자격을 얻게 된다. 
 
프로와 아마추어 골퍼들이 함께 기량을 겨루는 국내 유일무이한 대회인 이동수골프 시니어여자오픈 골프대회는 KLPGA 정규대회와 똑같은 룰 적용을 함으로써 시니어 골퍼들의 경기력 향상에 크게 기여한 성공적인 투어로 각광 받고 있다.
 
대회시점부터 많은 관심을 끌고 있는 시니어여자오픈 3차전은 1,2차전과 마찬가지로 MBC ESPN에서 녹화중계방송 되어질 예정이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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