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고은, 가짜 목격자 USB 손에 넣어…"딸 소희 찾았다" (비밀의 여자)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비밀의 여자' 신고은이 가짜 목격자의 USB를 되찾았다.

11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비밀의 여자'에서는 정겨울(신고은)이 주애라(이채영)과 가짜 목격자의 USB를 두고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펼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겨울은 가짜 목격자 어머니의 집을 찾아가 "아드님 USB 찾으러 왔다"고 말했다. 이 모든 것을 주애라가 지켜보고 있었다. 



가짜 목격자의 어머니는 "우리 아들이 나한테 꼭 잘 갖고 있으라고 한 건데"라며 망설였다. 정겨울은 "그 USB 아드님이 '황금알 낳는 거위'라고 하면서 맡기셨지 않나. 워낙 중요한 거라 좀 더 안전한 곳에 보관하려고 한다"고 타일렀다. 

결국 USB를 건네받은 정겨울. 주애라는 정겨울이 가자마자 가짜 목격자 어머니에게 다가가 "저 여자한테 준 거 뭐냐"고 따졌다. 

그때 남유진(한기웅)에게 전화가 오고, 그는 주애라에게 "우리 소희 찾은 것 같다. 보육원에 들어왔대"라고 전했다.

정겨울 역시 소희가 보육원에 왔다는 소식을 접하곤 방향을 틀어, 보육원으로 향했다.

정겨울은 소희로 추정되는 아기를 보자마자 붉은 반점이 있는지 확인했다. 정겨울은 "이 모양이 아니다. 반점 모양이 다르다. 이 아이 우리 소희 아니다"라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사진=KBS 2TV 방송 화면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