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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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지훈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 좋아해" 깜짝 폭로

기사입력 2011.05.29 13:51 / 기사수정 2011.05.29 13:52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위탄' 노지훈이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를 좋아했었다고 폭로에 폭로했다.

지난 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서 노지훈은 "권리세가 인기가 많지 않았냐"는 MC들의 질문에 "남녀가 숙소를 따로 쓴다. 그런데 앞에서는 티를 안내고 뒤에서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며 데이비드 오를 쳐다봤다.

박미선은 "데이비드 오가 권리세를 좋아했다는 말이 있다. 그런데 권리세가 첫 번째 오디션에서 떨어졌다"고 묻자 데이비드 오는 "리세가 떨어지고 나서 허전하고 친구를 잃은 느낌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노지훈은 "친구가 아니었다"고 폭로해 데이비드 오를 당황시켰다.

또 권리세가 미역국과 소고기 무국을 끓여준 얘기를 전한 후 노지훈은 "데이비드오는 맛있었다고 하는데 나는 좀..."이라고 말을 흐려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설운도, 전원주, 노지훈, 데이비드 오, 권리세, 슈프림팀 쌈디, 에이핑크 정은지, 고영욱, 김나영이 출연, 퀴즈대결을 펼치며 재치있는 입담을 과시했다.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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