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5.26 22:34 / 기사수정 2011.05.26 22:43
프로축구에서 불법행위로 간주되는 승부조작이 터져 나왔다.
현재 사건은 수사중이며 그 결과에 따라 지금보다 더 많은 인물이 관련될 수도 있고, 사실이 아닌 것이 마치 사실인 것처럼 돌고 있는 것에 대한 확실한 진실이 나올 것이다.
모든 것을 파헤쳐 치부를 드러내 확실한 대책을 세운다면 건강하게 살 수 있는 프로축구로 돌아갈 것이다.
승부조작은 악질이다.
스포츠는 '정정당당'이 생명이다. 그런데 여기에 배신을 하는 게 승부조작이다. 그 주체가 누군 던 간에 있어서도 안 되는 악질 같은 승부조작은 축구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 분야에서 사라져야 한다.
현재 프로로 뛰고 있는 축구선수들은 그동안 프로라는 자랑스런 수식어를 위해 수년 혹은 십수 년을 축구장에서 뛰었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원하던 프로선수가 되었지만 더 큰 꿈은 현실에서 쉽게 이뤄지지 않고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그동안 자신이 해 왔던 것을 뒤돌아보면 자신은 분명 큰일을 해냈다는걸 깨닫게 될 것이다.
더는 헛된 유혹에 흔들려 꿈을 향해 살아왔던 프로축구선수, 쉽게 포기하지 말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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