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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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아이들 민니 "앤 마리와 컬래버 영광스러워"…녹음 비하인드

기사입력 2023.03.21 11:12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그룹 (여자)아이들 민니의 ‘Expectations’ 녹음 비하인드가 공개됐다.

지난 20일 오후 8시 워너뮤직코리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앤-마리와 민니의 컬래버 음원 ‘Expectations’ 녹음 현장이 공개됐다.

녹음 현장 속 민니는 후작업 전임에도 불구하고 몽환적이면서 달콤한 음색을 선보이는가 하면, 완벽한 성량으로 스태프들의 감탄을 한 몸에 받았다.



모든 파트에 최선을 다한 민니는 “‘I sang Dum di di’ 이 파트 톤을 더 예쁘게 하고 싶다”라며 완벽함도 추구, 프로페셔널함을 뽐냈다. 민니는 (여자)아이들 메인보컬의 저력을 한껏 과시했고, 마지막으로 최종 모니터링까지 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자랑했다.

특히 이번 녹음 비하인드 영상에는 민니의 인터뷰까지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민니는 “처음 들었을 때 노래가 너무 좋았다. 앤-마리님 스타일의 노래라고 생각했고, ‘과연 내가 이 노래를 잘 소화할 수 있을까’라고도 생각했다”며 “‘Expectations’가 저한테 높은 편이라서 노래 연습을 많이 하고, 톤을 어떻게 해야 좋게 나올지도 고민을 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고생해서 녹음하고 딱 들었을 때 ‘너무 좋은데?’ 이 느낌을 받았다. 뿌듯함을 마지막에 느껴서 좋았던 거 같다”며 “톤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해서 제일 신경 썼다. 가사 전체가 영어라서 최대한 원어민처럼 불러봤다”라고 말하며 대체불가 러블리함도 자랑했다.

뿐만 아니라, 민니는 컬래버 상대인 앤-마리를 향한 감사 인사 역시 잊지 않았다. 민니는 “앤-마리와 컬래버할 수 있어 영광스러웠다. 제가 부른 파트를 좋게 들어줬으면 하고, 같이 이번 프로젝트를 하게 돼 좋았다”라고 젖ㄴ했다.

이처럼 민니의 오리지널 음색을 들을 수 있는 ‘Expectations’는 발매 이후 멜론 최신차트(1주) 1위(14일 오전 1시 기준)를 비롯한 각종 국내 음원차트를 섭렵, 라이브 클립 영상은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17위(10일 기준)에 오르는 등 현재까지도 글로벌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워너뮤직코리아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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