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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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이글스, 국내 유일 장애우 야구부 초청

기사입력 2005.07.06 00:35 / 기사수정 2005.07.06 00:35

엑츠 기자

한화 이글스는 오는 7월 7일(목)부터 8일(금)까지 1박 2일간 충주시의회와 연계하여 전국 유일의 청각 장애우로 구성된 충주성심학교 야구단을 초청하여 야구 기술 지도 및 야구 경기를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하는 초청행사는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원과 한화이글스 프로야구 선수들과의 만남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야구라는 스포츠를 통해 새로운 꿈과 희망에 도전하는 성심학교 야구부원의 사기 진작과 실질적인 야구 기술 지도를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충주 성심학교 야구부는 7일(목) 대전에 도착하여 오후 1시부터 대전 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이글스와 삼성라이온즈와의 2군 경기를 관람한 후 오후 7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소재한 한화이글스 실내 연습장인 일승관에서 2군 코칭스탭 및 선수단과 함께 개인 기술 지도를 받게 된다.

이후 8일(금) 오전 9시부터 대전야구장에서 실시되는 한화이글스 2군 선수들의 훈련에 함께 참여하여 함동 훈련을 실시한 후 오전 10시 30분부터 꿈에 그리던 프로야구 선수들과의 경기를 실시한 후 공식 일정을 마치게 된다. 구던에서는 대전구장을 방문한 성심학교 야구부원들에게 기념 야구 용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 구단측은 충주성심학교가 창단한 2002년부터 창단식 지원 및 야구용품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고 있으며, 한화 투수 송진우 선수 역시 지난 2002년 수립한 프로통산 최다승의 기록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밝은 세상 만들기 본부의 '송진우 기금'을 통해 전지훈련비 지원 등 지속적인 후원을 보내고 있다고 전했다.



엑츠 편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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