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개그맨 정형돈이 인테리어 사기 피해를 깜짝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JTBC '패키지 말고 배낭여행-뭉뜬 리턴즈'에서는 김용만, 김성주, 안정환, 정형돈이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찾았다.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구경하며 정형돈은 "어떻게 이렇게 환기를 잘 시켰냐", "어떻게 그걸 다 설계를 하고 설계대로 이렇게 짓냐. 대박이다"라며 연신 감탄했다.
이어 정형돈은 "난 인테리어 업자한테 몇 번이나 눈탱이 맞았는데"라며 자신의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계단을 내려가며 안정환은 "형돈이 너 좀 더 살쪘으면 여기 못 내려가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정형돈은 "그나마 살을 좀 빼서 내려가는 것"이라며 안정환의 발언을 인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JTBC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