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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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윤호, 피겨무대서 문워크 구사 '2개월만에 가능해?'

기사입력 1970.01.01 09:00 / 기사수정 2011.05.23 21:01

온라인뉴스팀 기자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가 피겨 스케이팅 2개월 만에 스핀과 점프를 구사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노윤호는 22일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 앤 크라이'(이하 '키스앤크라이')에서 '오마주 투 마이클잭슨'이라는 주제로 피겨스케이팅 공연을 했다.
 
유노윤호는 "데뷔한 지 8년 차인데 터닝포인트가 필요했다"며 "빙판 위에서는 일단 발 딛기도 힘들더라. 신인 시절로 돌아간 느낌이었다"며 마음가짐을 전했다.
 
이어 "내가 피겨를 이번에 얻는다면 그만큼 감동과 재미를 얻을 수 있지 않나. 빙판 위의 춤은 색다르지 않을까 싶다"며 "타고났다기보다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말을 듣고 싶다"고 밝혔다.
 
공연에 들어간 유노윤호는 많은 공연 경험을 가진 가수답게 어둠 속에서도 자신을 돋보이게 할 수 있는 조명 장치를 몸 곳곳에 부착한 특수의상을 입고 등장했고, 마이클 잭슨 추모공연에 오르기도 했던 유노윤호는 마이클 잭슨의 상징인 문워크 등을 얼음 위에서 시전해 많은 박수를 받았다.
 

윤노윤호는 피겨를 단 2개월 배운 사람이라고는 믿기 힘들 정도로 왈츠 점프, 스핀 등 기술을 보여줬으며 스핀의 속도 또한 숙련자 같은 모습을 보였다.
 
한편, 김연아 역시 유노윤호의 공연에 놀랐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사진 = 윤노윤호 ⓒ SBS '키스앤크라이' 캡처]

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pres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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