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가수 별이 알뜰한 면모를 보였다.
23일 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별빛튜브'에 '마포구 큰손(?)들이 오랜만에 완구시장 털러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별은 "완구 시장에 3년 만에 들렸다"라며 운을 뗐다.
하하는 "데이트 하자며 (카메라를) 갑자기 켜버리냐. 대단하다 대단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들은 장난감 구경을 이어갔고 별은 "예전에 이런 인형 좋아했다. 송이도 슬슬 인형을 좋아하기 시작한다. 머리 빗어줄 수 있는 인형"이라며 딸은 언급했다.
하하는 슬램덩크 퍼즐을 발견했고, 바로 구매했다. 별이 이를 말리자 하하는 "내가 좋아하는 형 선물로 주게"라고 이야기했다.
각종 물건들을 구입한 뒤 별은 "왜 이렇게 많이 나왔냐. 첫 번째 스팟에서 너무 많은 돈을 썼다. 남편이 슬램덩크 한정판을 사서"라고 말했다.
또 다른 가게에 들려 구매를 이어가던 별은 "연예인 엄마라고 그냥 덥석덥석 몇천 원이라고 사지 않는다. 저도 다 가격 흥정하고, 깎고. 하나라도 더 싸게 사려고 여기저기 한방에 안사고 돌아다니고 있다"며 웃었다. 이어 "다른 약속 때문에 종로 쪽에 왔다가 시간이 남아서 들렀는데 많이 샀다"고 덧붙였다.
한편 별과 하하는 2012년 결혼했으며, 2남 1녀를 두고 있다.
사진=유튜브 채널 '별빛튜브'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