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8 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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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수-한태윤 결혼…'축구선수는 미녀를 좋아해'

기사입력 2011.05.19 15:49 / 기사수정 2011.06.23 17:57

김태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김태연 기자] 2010 남아공월드컵 스타인 이정수(31·카타르 알 사드)와 연기자 한태윤(28)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두 사람은 오는 6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비공개로 치러지며, 주례는 한태윤이 다니는 교회의 목사가, 축가는 가수 케이윌이 부른다.

2년 전 한 지인의 소개로 만난 후 결혼을 전제로 교제를 해왔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처음 연인 사이로 밝혀졌다.

한편, 이정수와 웨딩마치를 올리는 한태윤은 2003년 SBS 드라마 '천년지애'로 데뷔해 KBS 2TV 시트콤 '못 말리는 결혼', 드라마 '아가씨를 부탁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이정수-한태윤은 또 한 쌍의 '축구선수-미녀 스타' 커플의 탄생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가 되고 있으며, 먼저 결혼에 골인한 축구선수-미녀 스타 커플에게도 눈길이 가고 있다.



2001년 12월 28일 결혼식을 올린 안정환 (35,다롄 스더)과 미스코리아 출신 이혜원이다.

광고 촬영을 하면서 첫만남을 가졌던 이들은 자타가 공인하는 선남선녀 커플이다.

이혜원은 한 방송에 출연해 자신에게 첫눈에 반한 안정환이 처음 만난 날 대시를 해 잠시 바람둥이로 오해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올 초 안정환은 "유소년 축구에는 관심이 있지만 축구 지도자는 생각하지 않고 있다"며 "은퇴를 하면 아내가 하고 있는 화장품 사업을 함께할 것이다. 아내도 나와 함께 사업을 하는 것을 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 FC 톰 톰스크 미드필더로 활약 중인 김남일(34)과 KBS 아나운서 김보민(32)이다.

이들은 3년간의 열애 끝에 지난 2007년 12월 8일에 웨딩마치를 울렸다.

앞서 2006년 5월 초극비리에 약혼식을 올려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킨 김남일-김보민은 당시 K리그에서 활약하던 김남일의 일정에 따라 결혼 날짜를 잡아 결혼식을 올렸다.

현재 김남일과 김보민 사이에는 2008년 9월에 태어난 아들 김서우(2)군이 있다.



2009년 12월 11일 결혼한  정조국 (27,AJ 옥세르) 과 콜라병 몸매로 유명한 탤런트 김성은(27)이다.

이들은 축구선구 백지훈과 슈가 출신 탤런트 박수진 커플의 소개로 인연이 이어져 1년 간의 열애 끝에 사랑의 결실을 맺었다.

한편, 지난 해 8월 태하 군을 득남 후 파리에 머무는 김성은은 지난 달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루브르 박물관 앞에서 기념 촬영한 사진과 남편 정조국와 함께 한 사진을 올려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호 (26, 울산 현대)와 베이비복스 리브 전 멤버 양은지(27) 역시 백지훈-박수진 커플의 소개를 받아 결혼까지 하게 된 커플이다.

이들은 3년 간의 연애시절을 거쳐 지난 2009년 12월 12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순에 딸 지율 양을 출산한 양은지는 한달만인 12월 12월에 결혼 1주년 기념 사진을 자신의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사진 속 그녀는 결혼 전과 다름없는 깨끗한 피부와 날씬한 몸매를 지니고 있었으며, 남편 이호와 어깨동무를 하는 등 친구 같은 모습으로 닭살 커플임을 인증해 눈길을 끈 바 있다.


[사진 = 이정수-한태윤, 이혜원-안정환, 김남일-김보민, 정조국-김성은, 양은지-이호 ⓒ 엑스포츠뉴스 DB, 한태윤·이혜원·김보민·김성은 미니홈피]


김태연 기자 luck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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