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진희 전 남자친구' 정의제, 어떤 캐릭터일까 (진짜가 나타났다)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배우 정의제가 투자전문가로 새로운 연기 변신에 나선다. 

오는 3월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는 배 속 아기 ‘진짜’를 둘러싼 미혼모와 비혼남의 가짜 계약 로맨스를 다룬 이야기로 임신-출산-육아를 통해 ‘애벤져스’로 거듭나는 이들 가족의 좌충우돌 성장기를 담은 휴머니즘 가족 드라마다. 

정의제는 극 중 오연두(백진희 분)의 전 남자친구이자 투자 가치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투자전문가 김준하 역을 맡았다. 증권회사 특채로 입사해 잭팟을 잇따라 터트려 일할 때는 카리스마 넘치는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사랑 앞에서는 설렘의 유무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반된 반전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17일 공개된 첫 스틸에는 정의제의 다양한 모습들이 담겨 있어 눈길을 끈다. 정의제는 훈훈한 외모만큼이나 아름다운 꽃을 든 ‘꽃을 든 남자’로 변신, 사랑스러운 남친미를 마음껏 발산해 보이고 있다. 

그런가 하면 정의제는 한 레스토랑에서 사랑에 푹 빠진 듯한 눈빛으로 누군가를 바라보며 미소 짓고 있다. 얼굴에 미소를 가득 담은 그의 모습은 기분 좋은 설렘 분위기를 조성, 어떤 캐릭터로 안방극장을 찾을지 궁금해진다.

또 다른 스틸 속 정의제의 모습은 심쿵 유발 사진과는 달리 목욕 가운을 입은 채 분노 가득 찬 표정이다. 심상치 않은 분위기 속 본방에 대한 기대치를 끌어 올리고 있는 상황. 

주말 안방극장에서 선보일 정의제의 반전 매력은 오는 3월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에서 만나볼 수 있다. 

사진 = 빅토리콘텐츠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