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나영 인턴기자) 오상진·김소영 부부가 한강뷰 새집을 공개했다.
지난 15일 유튜브 채널 '김소영의 띵그리TV'에는 '한강뷰 랜선집들이 띵그리 애착 아이템부터 TMI 대방출 (feat. 이사 왜 갔냐고요?)'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는 최근 '동상이몽2'를 통해 공개되기도 했던 오상진, 김소영 부부의 집들이 모습이 담겨 있었다.
김소영은 "'동상이몽'에서 우리 집을 처음 공개하느라 집을 꽁꽁 숨겼었다. 그런데 이제 마음껏 공개할 수 있는 시점이 와서 드디어 공개해본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이어 김소영은 "2주 동안 집을 열 몇 개는 봤다. 이 집을 선택한 이유는 들어오는 순간 밝았고, 사람 사는 것 같았다"고 이사 당시의 상황을 떠올렸다.
전체적으로 화이트 톤의 깔끔한 집안이 감탄을 자아냈지만, 무엇보다 가장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한강뷰였다.
김소영은 "남편은 솔직히 처음엔 잘 모르겠다고 했었다. 하지만 제가 이거(한강뷰)는 가지고 가야 된다고 했다"며 탁 트인 창 너머의 한강뷰를 자랑했다.
오상진 역시 "매일 이렇게 커피를 마시면서 환상적으로 보인다"며 동의했다.
이어 김소영은 "다들 아시니까, 저희가 전세집이다. 그래서 많은 걸 고치지 않는 것, 나의 눈에 거슬리는 부분이 없어야 된다라는 게 두 번째 조건이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월 오상진과 김소영은 이사 현장을 공개하면서 "최근 10년 사이에 통장 잔고가 제일 없다. 잔고가 사실상 0원이다"라고 장난스럽게 밝힌 적이 있다.
사진 = 유튜브 '김소영의 띵그리TV' 캡처
이나영 기자 mi994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