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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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경맑음 딸, YG·JYP 오디션 봤다…"면접관이 평생 못 잊을 듯"

기사입력 2023.02.12 18:54 / 기사수정 2023.02.12 18:54

장예솔 기자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개그맨 정성호의 딸이 대형 기획사 오디션을 봤다. 

정성호의 아내 경맑음은 12일 "요즘 YG, JYP 오디션 시즌인가 봐요. 어디서 이런 정보를 얻어오는지 딸 둘이서 꼼냥꼼냥 방에 들어가서 노래 연습을 하더니 오늘 오디션 날이라고 아침밥 먹고 날계란 하나씩 먹고"라며 딸이 오디션 본 근황을 공개했다.

이어 오디션 후기를 전하며 "노래 시작하자마자 방구가 음을 타더니 노래랑 같이 방구가 계속 빵빵빵 뿡뿡뿡 끊어지지가 않더래요. 면접관님 노트북 아래로 고개 숙이시고 부끄러워서 자기도 고개 숙이고 나왔다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경맑음은 오디션이라는 큰 경험을 한 딸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그는 "끝나고 나오는데 '엄마 애들이 전부 메이크업하고 이쁜 옷 입고 왔더라' 괜찮아 괜찮아. 세상에 너를 위한 수많은 삶의 무대 중에 설레고 두려울 수 있는 경험을 너는 방구끼며 웃고 왔잖아. 그거면 돼. 면접관님도 평생 너를 못 잊을 거야"라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한편 경맑음은 지난 2010년 개그맨 정성호와 결혼식을 올렸고, 지난달 18일 다섯째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 = 경맑음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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