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엑스포츠뉴스>를 통해 프로야구 8개 구단별 논객들이 올리는 글입니다. 본지의 편집 방향과는 일치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Char] 4월 한달동안 부상의 터널을 지나온 사도스키의 활약이 놀랍다. 아직 3경기 밖에 선발로 출장하지 않았지만 1승 1패 16이닝동안 고작 7안타, 5볼넷을 내주며 1실점(1자책)에 방어율 0.56 기록중이다.
작년에도 4월 한달동안은 추위에 몸이 덜 풀린듯한 모습을 보여주며 퇴출위기까지 몰렸지만 날씨가 풀린 이후부터 솔리드한 모습을 보여주며 169이닝을 던지고 10승 8패 3.87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재계약에 성공했다.
게다가 오늘 경기 이후 한국어로 ‘드디어 100%’라는 인터뷰까지 하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다. 올해 한국에 들어올 때 중상급자용 한국어 교본까지 사오며 한국에 애정을 보이는 사도스키. 앞으로도 꾸준한 활약을 통해 전설이자 레전드로 남은 호세처럼 롯데 시민들의 사랑을 받는 선수로 남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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