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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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셜] 맨유, '3부' 찰튼과 격돌...카라바오컵 8강 대진 확정

기사입력 2022.12.23 08:07 / 기사수정 2022.12.23 08:07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카라바오컵 8강 대진이 확정됐다. 

23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시티와 리버풀의 2022/23시즌 카라바오컵 16강전이 종료된 이후 잉글리시 풋볼 리그 연맹(EFL)은 카라바오컵 8강 대진 추첨식을 진행했다. 

카라바오컵 8강에는 맨시티를 비롯해 레스터 시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뉴캐슬, 노팅엄, 사우스햄튼, 울버햄튼 원더러스, 그리고 리그1(3부리그) 소속의 찰튼 애슬레틱이 진출했다. 

황희찬의 소속팀 울버햄튼은 노팅엄을 만난다. 울버햄튼은 리그2(4부리그) 소속 질링엄을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황희찬은 교체 출전해 페널티킥 유도와 1도움을 기록하는 등 맹활약하며 신임 감독 훌렌 로페테기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노팅엄은 챔피언쉽리그(2부리그) 블랙번 로버스를 4-1로 완파하고 8강에 진출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돌풍의 팀 찰튼 애슬레틱을 상대한다. 맨유는 번리를 2-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진출했다. 찰튼은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을 만나 0-0으로 비긴 뒤 승부차기 승부에서 4-3으로 이겨 8강에 올라왔다. 

리버풀을 꺾고 올라온 맨시티는 사우스햄튼을 상대한다. 사우스햄튼은 리그1(3부리그) 소속 링컨 시티를 2-1로 꺾었다. 



본머스를 1-0으로 꺾은 뉴캐슬은 레스터 시티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레스터는 역시 리그1 소속 MK돈스를 3-0으로 완파했다. 

카라바오컵 8강전은 오는 1월 10일 열린다. 



사진=카라바오컵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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