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나 혼자 산다' 김광규가 잠자던 오토바이를 깨우기 위해 옛 동네를 찾았다.
오는 16일 방송되는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김광규의 '라이더규' 소환 일상이 공개된다.
인천 송도에서 '올드 앤 리치' 삶을 누리고 있는 김광규는 지인의 집에 맡겨 놓은 오토바이를 찾기 위해 옛 동네를 찾았다.
그는 이사 전 6년 동안 거주하던 아파트 앞에서 시세를 검색하곤 한숨을 내쉰다고 전해져 호기심을 유발한다.
이후 김광규는 오래 방치돼 시동이 걸리지 않는 오토바이를 수리하기 위해 지인이 운영하는 오토바이 수리 센터로 이동했다.
오토바이 천국에서 삼륜차, 깜찍이 오토바이에 탑승하며 놀이공원에 온 듯 동심을 소환하는 김광규의 모습은 천진난만해 미소를 자아낸다.
파라다이스를 만끽하던 그는 훅 들어오는 지인의 행복한 가족 자랑에 현기증을 일으켰다.
판박이 붕어빵 아들부터 매일 도시락을 싸주는 아내 자랑을 듣던 김광규는 "나도 소풍 같이 가자"라며 아무 말을 폭발시킨다고 해 짠내를 예고한다.
수리 끝에 잠자던 오토바이를 깨운 김광규는 33년 경력을 자랑하는 베테랑 라이더규 모드를 켰다.
그는 라이딩을 시작하자마자 칼바람과 날아갈 것 같은(?) 상쾌함을 마주한다고 해 김광규의 이야기를 궁금하게 한다.
김광규의 짠내 폭발 하루는 오는 16일 방송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 MBC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