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정주리가 둘째의 유치원 선발 탈락에 충격을 받았다.
지난 14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안 좋은 일은 한번에 몰려오더라구요..? [주리의 운수 없는 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공개된 영상에서 도원이는 휴대폰을 보는 엄마한테 "뭐 하냐"며 다가왔다. 정주리는 "너 유치원 떨어졌다. 어떡하지"라며 둘째 도원의 국공립 유치원 탈락에 충격을 받았다. 셋째 도하는 합격했으나 둘째 도원이 탈락한 상황.
정주리는 "우선 모집이 당연히 될 줄 알았는데 떨어졌다"며 "우선 모집은 뭐 어쩔 수 없다고 하더라. 컴퓨터 돌리는 거라서. 일반 모집은 떨어질지 몰랐다. 자녀 4명에 맞벌이 부부 증빙서류를 다 냈다. 예비 29번이면 떨어진 거겠지"라고 이야기했다.
침울한 정주리와 다르게 4형제는 해맑게 뛰어놀았다. 정주리는 "쟤네는 심각성을 모른다"고 한탄했다.
7살인 도원이는 초등학교 입학까지 1년이 남았다. 정주리는 "1년은 어떡하지. 다른 데를 보내려면 차 타고 이동을 해야 한다. 아침에 도윤이 학교 보내고 도하 유치원 보내고, 도원이 차 태워서 보내고 큰일 났다"라고 충격에서 빠져나오지 못 했다.
사진=유튜브 방송 화면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