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1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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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구위" KIA, '154km' 우완 숀 앤더슨과 100만 달러 계약 [공식발표]

기사입력 2022.11.30 13:05 / 기사수정 2022.11.30 13:09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가 강력한 구위의 우완투수를 영입했다.

KIA는 30일 외국인 투수 숀 앤더슨(우투우타. 1994년생)과 계약금 10만 달러, 연봉 60만 달러, 옵션 30만 달러 등 총액 100만 달러에 계약을 맺었다.

미국 플로리다주 코랄 스프링스 출신인 숀 앤더슨은 우완 투수로 신장 193cm, 체중 102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6시즌 동안 활동했다. 

메이저리그에서는 통산 63경기에 출장 3승 5패 평균자책점 5.84를 기록했으며, 마이너리그에서는 113경기(선발 72경기)에 나서 24승 17패 2세이브 8홀드 평균자책점 3.72를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선 1경기에 출장,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18.00을 기록했다. 올 시즌 마이너리그(트리플A)에서는 36경기(선발 15경기)에 나서 88이닝을 던지며 3승 3패 평균자책점 3.58을 기록했다.

숀 앤더슨은 큰 키에서 내려 꽂는 최고 시속 154km의 빠른 공이 위력적이라는 평가이며, 슬라이더와 투심 패스트볼, 커브, 체인지업 등을 섞어 던진다. 특히 빠른 투구 템포와 강력한 구위로 이닝 소화 능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진=KIA 타이거즈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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