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이효정 기자] 한지혜와 이상윤 사이가 흔들리기 시작했다.
2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짝패' 25회에서는 자신이 김진사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동녀에게 밝히는 귀동의 모습이 그려졌다.
귀동(이상윤 분)은 김진사(최종환 분)로부터 동녀(한지혜 분)를 자신의 핏줄인 천둥(천정명 분)과 맺어주고 싶다는 뜻을 듣게 된다.
이에 귀동은 심란한 마음을 안고 동녀가 있는 여각으로 향한다.
귀동을 맞이한 동녀는 자신들의 혼인에 반대의사를 표한 김진사의 의중을 모르겠다며 의아함을 표하자 이에 귀동은 결국 자신이 김진사의 아들이 아니라는 사실을 밝힌다.
이에 동녀는 당혹감을 드러낸 채 놀라고 만다.
반상의식이 뿌리깊이 박혀있는 '조선시대 차도녀' 동녀가 과연 귀동을 계속 사랑할 수 있을지에 대해 궁금증이 증폭되어 간다.
한편, 출생의 비밀 외에도, 포교와 의적으로서 다른 길을 걸어가고 있는 천둥과 귀동이 '짝패'로서의 우정을 계속해서 간직해나갈 수 있을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어 간다.
[사진 = 한지혜, 이상윤, 최종환 ⓒ MBC 짝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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