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영, 소개팅서 만난 연하남에 호감…"핏대가 선다" (그냥 조현영)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조현영이 스포츠해설가 임형철과 소개팅을 진행했다.

23일 조현영의 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에는 '소개팅하고 왔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조현영은 유튜버 이수날의 소개팅 콘텐츠에 참여했다.

조현영의 소개팅 상대는 스포츠해설가 임형철이었다. 조현영은 "(상대가 누군지) 몰랐다"라며 웃었다.

임형철은 "실망은 안겨드려서 죄송하다. 이렇게 예쁘신데 솔로라는 게 믿기지 않는다. 혹시 심심풀이로 소개팅하는 거냐"라고 물어 현장을 싸늘하게 했다.

이어 임형철은 "축구를 좋아하신다고 들었는데, 해설을 들은 적이 있냐"고 물었고, 조현영은 "목소리가 익숙하다"라고 말했다.

조현영은 임형철에게 "평소 어떤 스타일을 좋아하냐"라고 물었다. 임형철은 "씩씩하고 웃는 게 예쁜 사람을 좋아한다"라고 답했다. 

조현영은 "언제 한번 시간 되시면 (해설) 배우러 가도 되나. 생각보다 너무 재밌으시다. 능청스럽게 연기도 잘하시고"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연하를 만나본 적이 없다. 핏대가 서네?"며 부끄러워했다.

소개팅을 마친 조현영은 어땠냐는 PD의 질문에 "뭐가 어때, 연출인데"라고 쿨한 답변을 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유튜브 채널 '그냥 조현영'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