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11.23 21:07 / 기사수정 2022.11.23 21:16
(엑스포츠뉴스 도하, 김정현 기자) 일본이 죽음의 조별리그 첫 상대 독일을 상대로 신구 조화를 이룬 선발 라인업을 내세웠다.
독일과 일본이 24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 칼리파 인터내셔널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2022 카타르 월드컵 E조 1차전 선발 명단을 발표했다.
독일은 4-2-3-1 전형으로 나선다. 마누엘 노이어 골키퍼를 비롯해 다비드 라움, 안토니오 뤼디거, 니클라스 쥘레, 니코 슐로터백이 수비를 구축한다. 3선엔 요슈아 키미히, 일카이 귄도안이 수비를 보호하고 2선은 자말 무시알라, 토마스 뮐러, 세르주 그나브리가 지킨다. 최전방엔 카이 하버츠가 출격한다.
일본도 4-2-3-1 전형으로 맞선다. 곤다 슈이치 골키퍼를 비롯해 나가토모 유토, 이타쿠라 쿠, 요시다 마야, 사카이 히로키가 수비를 구축한다. 3선엔 엔도 와타루와 타나카 아오가 나와 수비를 보호하고 2선은 쿠보 타케후사, 카마다 다이치, 이토 준야가 나선다. 최전방엔 마에다 다이젠이 나와 득점을 노린다.
죽음의 조로 불리는 E조에서 일본은 최강팀 중 하나인 독일을 상대로 이번 월드컵 첫 승에 도전한다. 요시다 마야와 나가토모, 사카이 등 베테랑 수비진에 신예 수비수 이타쿠라가 포함된 신구 조화 수비진이 빠르고 창의성 넘치는 독일의 공격진을 상대로 어떤 경기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여기에 쿠보와 카마다, 이토 마에다 등 유럽 무대에서 활약하는 일본의 공격진이 독일의 수비진을 어떻게 공략할지도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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