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뒤늦게 빠진 MBTI, 할 때마다 달라…깻잎 떼주기 NO" (suzy)

(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배우 수지가 브이로그를 통해 근황을 알렸다. 

23일 유튜브 채널 'suzy'에는 '도쿄 아침'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수지는 스케줄을 가기 전 스태프 방을 찾아 함께 조식을 먹었다. 

부족한 자리 탓에 수지가 자신의 옆자리로 안내하자 스태프는 "거기 앉으면 오징어 될 것 같다. 지금 수지 씨 옆에서 먹을 수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수지는 든든함을 위해 라면, 김밥 먹방에 돌입하며 뒤늦게 빠진 MBTI에 대해 얘기했다. 

수지는 "INFP에서 INFJ, ISFP도 나왔다가 지금은 ISTP가 나온다"고 털어놨다. 

이어 "너무 많이 해서 그런지 ESFP와 ENFP도 나온다"며 "그때 그때 기분이나 상황에 따라 다르게 나온다. 확실한 건 나는 P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내가 검사했을 때 특징들 보면서 제일 공감이 갔던 MBTI는 INFP랑 ENFP다"며 "맡고 있는 캐릭터에 따라서 바뀌는 것 같다. '안나'할 때는 INFJ였다"고 덧붙였다. 

한편 수지는 화제가 됐던 '깻잎논쟁'도 언급했다. 

수지는 깻잎을 낫또 위에 올려 먹으니 '깻잎논쟁'이 생각난다며 "나는 깻잎 떼주는 거 싫다. 너무나 뒷북"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유튜브 채널 'suzy'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