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2021년 롤드컵을 들어올린 '바이퍼' 박도현이 한화생명으로 돌아왔다.
23일 한화생명e스포츠 측은 공식 SNS에 "'바이퍼' 박도현 선수가 다시 한번 한화생명e스포츠와 함께하게 됐다"며 계약 체결 소식을 전했다.
이어 구단 측은 "월드 챔피언십 우승 경력과 탁월한 공격성을 보유한 바텀라이너 박도현 선수의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앞으로 HLE 박도현 선수와 함께 펼쳐나갈 새로운 HLE의 이야기를 기대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박도현은 지난 20시즌 한화생명 원딜러로 활약하다 21시즌 LPL의 EDG로 건너가 롤드컵 트로피를 올린 바 있다. '박도현 선생님'이라는 별명 답게 EDG의 봇을 책임지며 대활약을 펼친 바 있다.
21시즌, 22시즌 EDG에서 뛰었던 박도현은 다가올 23시즌을 맞아 한화생명으로 리턴했다. 다시 LCK로 컴백한 박도현이 어떤 플레이를 보여줄지 많은 팬의 관심이 쏠린다.
사진=한화생명E스포츠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