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테디' 박진성이 광동 프릭스를 떠난다.
22일 광동 프릭스 측은 "금일부로 광동 프릭스 LoL 팀 원거리 딜러 ‘Teddy' 박진성 선수와의 계약이 종료됐다"는 소식을 알렸다.
이어 "한 해 동안 팀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맏형과 주장으로서 선수단을 이끌며 팀을 빛내준 Teddy 선수에게 감사드립니다. 광동 프릭스는 앞으로의 행보를 응원하겠습니다"며 그의 다음 발걸음을 지지했다.
박진성은 지난해 T1에서 광동으로 이적, 맏형과 주장으로써 광동을 이끌었다. 아쉽게 플옵 진출은 실패했지만 강팀을 잡아내는 깜짝 경기력을 뽐내며 광동이라는 팀 이름을 제대로 각인시켰다.
한편, 박진성 외에도 주전 선수 였던 '엘림' 최엘림, '페이트' 유수혁, '호잇' 류호성 등이 계약을 만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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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