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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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가수' 임재범, 1위 영예 "펑크 안내겠다" 재치 만점 소감

기사입력 2011.05.01 18:56

이희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이희연 기자] 임재범이 1위를 차지하며 왕의 귀환을 알렸다.

1일 방송된 MBC <우리들의 일밤 - 나는 가수다>에서는 한 달 동안의 재정비 시간을 끝내고 새로운 3명의 가수를 투입해 더욱 쟁쟁하고 한 단계 업그레이드된 노래대결을 선보였다.


이날 방송은 누군가를 탈락시키는 경연 형식이 아닌 선호도 조사로 진행됐다. 새로 온 임재범, BMK 그리고 김연우를 포함한 7명의 가수는 각자의 노래를 부른 후 결과를 듣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극도의 긴장감 속에 2위부터 6위까지 발표가 났고 박정현이 2위, YB(윤도현)이 3위, BMK가 4위, 이소라가 5위 그리고 김연우가 6위를 차지했다.

결국, 선호도 조사 1위는 임재범이 차지했고 지난 경연 1위였던 김범수는 꼴찌의 고배를 마셨다.

임재범은 "이상하다. 실감이 안 난다. 집에 가봐야 알겠다"며 소감을 전했고 "펑크 안내겠다"라고 각오를 다져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시청자들은 "역시 임재범이다!","황제의 귀환입니다","임재범씨 축하해요"라는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1위를 축하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꼴찌를 차지한 김범수는 아쉬움과 충격에 빠진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사진=임재범 ⓒ MBC 방송화면 캡처]



이희연 기자 hiyou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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