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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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희주, 심사위원 최고점 불구 탈락 "문자투표 힘 얼마나 쎄길래"

기사입력 2011.05.07 12:46 / 기사수정 2011.05.07 12:46

정호연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호연 기자] '위대한 탄생'의 심사 방식인 문자 투표가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지난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의 TOP6 도전자들은 조용필 노래 부르기 미션에 도전해 각자의 개성을 살린 무대를 선사했다.

그러나 탈락자가 결정되면서 '위대한 탄생'의 심사 제도인 문자 투표 방식에 대한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날 정희주는 '이젠 그랬으면 좋겠네'에 도전해 여성스러운 매력을 선보이며  35.5점으로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았다. 하지만 문자투표를 합산한 결과 정희주의 순위는 6위로 떨어지며 탈락의 고배를 마셨다.

반면 33.6점으로 심사위원 최하위점을 받은 손진영은 문자투표 합산으로 다시 기사회생하며 기적을 이어갔다.

이는 문자 투표의 위력을 다시 한번 보여주는 결과였다. '위대한 탄생'은 대국민 문자 투표와 담임 멘토를 제외한 멘토들의 점수를 70:30 비율로 합산해 탈락자를 결정한다.

이에 대해 시청자들은 "문자투표 힘이 얼마나 쎄길래", "심사위원 점수가 필요 없는 것 같다", "심사위원 점수와 탈락 결과가 너무 극과 극이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위대한 탄생'의 이태권, 데이비드오, 백청강, 손진영, 셰인 등 남은 TOP5 도전자들은 계속해서 도전을 이어 나간다.

[사진=정희주 ⓒ MBC '위대한 탄생' 캡처]

정호연 기자 e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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