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라클맨' 손진영, 심사위원 최하점에도 또 다시 '기적생존'

[엑스포츠뉴스=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손진영이 심사위원 최하점에도 또다시 생존하며 자신이 '미라클맨'임을 입증했다.
 
29일 방송된 MBC '위대한 탄생' 톱6 무대에 나선 손진영은 '가왕 조용필의 명곡을 부르기' 미션에 "바람의 노래'를 들고 무대에 나섰다. 비록, 심사위원 점수에서 또 한 번 최하위를 기록했지만, 손진영은 이전보다 향상된 실력으로 감동을 전했다. 
 
이에 김윤아는 "오늘은 가수 지망생이 아니라 가수처럼 보였다"고 평했고 신승훈은 "선곡이 좋았던 것 같다. 하지만, 도입부에 말하듯이 불렀으면 더 좋았을 것이다"며 아쉬움을 표현했다.

 
손진영에 대한 평가는 지난 두 주간의 생방송보다 좋았지만, 33.6점을 기록한 이날도 손진영은 심사위원점수 최하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기적의 손길'은 또 한번 손진영의 손을 들었다. 시청자투표 합산결과, 심사위원 최고점을 받은 정희주가 탈락자로 결정되는 이변이 발생한 것이다.
 
예선 과정부터 숱한 패자부활전으로 최종 12인까지 올라온 손진영은 매번 기적 같은 '생존'을 경험하며 어느덧 톱 5까지 진출, '미라클맨'으로서의 행보를 지속하고 있다.

[사진 ⓒ 위대한탄생 방송화면]

온라인뉴스팀 박효경 기자 press@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