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소녀 리버스' MC로 뭉친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데뷔 서바이벌 '소녀 리버스'에서 바다, 붐, 아이키, 펭수가 MC 군단으로 나선다고 밝혔다.
누구도 대체할 수 없는 독보적인 캐릭터라는 공통점으로 뭉친 이들은, 서바이벌에 나설 30명의 버추얼 캐릭터 각자의 매력과 아이돌로서의 끼와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특히 MC 4인방은 버추얼 세계 ‘W’ 안에 들어가 심사위원이자 조력자인 ‘왓쳐(Watcher)’ 역할을 맡아 버추얼 캐릭터 소녀들과 다양한 케미를 발산, 콘텐츠의 재미를 더욱 배가시킬 계획이다.
'소녀 리버스(RE:VERSE)'는 현실 세계 K팝 걸그룹 멤버 30명이 아이돌 데뷔 기회를 차지하기 위해 경쟁을 펼치는 서바이벌 예능이다. 참가자들은 현실 세계에서의 정체를 완벽히 숨긴 채 가상의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를 통해 춤과 노래 실력은 물론, 스타로서의 끼와 매력을 선보이며 데뷔 5명의 멤버가 되기 위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MC들은 직접 가상의 세계 ‘W’에 새로운 버추얼 캐릭터로 등장해, 데뷔를 꿈꾸는 버추얼 캐릭터인 ‘소녀V’들과 활발히 소통하며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30명 멤버들의 첫 만남부터 최종 멤버 선발까지 모든 과정을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며, 이들의 든든한 응원군이자 조력자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서바이벌 평가자로도 나설 계획.
본편 공개에 앞서 서바이벌에 참가할 30인 버추얼 캐릭터 소개 영상이 공개돼 30인 30색 매력으로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은 가운데, MC들의 정체를 담아낸 버추얼 캐릭터 또한 공개돼 이들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바다는 S.E.S 활동 시절의 시그니처 헤어스타일로 변신, 붐은 훈훈한 비주얼의 훈남 MC로, 아이키는 요정 캐릭터로 변신해 눈길을 모으는 것.
뿐 아니라 펭수는 현실 세계와 같은 펭수 그대로의 모습으로 버추얼 세계에 등장해 현실과 가상의 세계관을 어떻게 연결할지 궁금증을 더한다.
각 MC들의 활약상도 기대를 모은다. 특히 1세대 걸그룹을 대표하는 바다는 선배이자 동료로서 버추얼 아이돌에 도전하는 30명의 걸그룹 후배들을 지원한다는 포부를 밝혀, 폭풍 활약을 예고한다.
장르를 넘나드는 파워풀하면서도 매혹적인 보컬로 현재도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만큼 참가자들의 노래 실력을 꼼꼼하게 살피고 조언을 전할 계획. 여기에 걸그룹 멤버로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전현직 걸그룹 멤버인 참가자들과 돈독한 공감대를 만들며, 서바이벌에 참여한 후배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이해하고 감싸주는 ‘맏언니’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만능 MC 붐은 특유의 친밀감과 뛰어난 말솜씨로 버추얼 세계 ‘W’에서도 분위기 메이커를 담당하며, 30명의 버추얼 캐릭터들이 저마다 자신의 개성과 매력을 한껏 살릴 수 있도록 곁에서 도울 예정이다. 대형 오디션과 서바이벌 진행 경험을 살려, 센스 있는 입담으로 프로그램 전반의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끌며 재미를 더할 계획인 것.
최근 가장 핫하게 주목받고 있는 댄스크루 '훅'의 리더 아이키는 소녀들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발굴하며, 서바이벌에서 각 멤버들이 빛이 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아이키는 국내외 대형 오디션 프로그램에 참여한 자신의 경험을 살려, 진솔한 조언을 건네는 것은 물론 재치있는 입담과 특유의 친화력으로 멤버들과 훈훈한 케미를 발산해 재미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MZ 세대들의 폭발적 지지를 받고 있는 인기 캐릭터 펭수는 가상 세계 ‘W’에서 버추얼 캐릭터 30명과 의외의 공감대로 남다른 케미를 형성하며, 프로그램의 재미를 더하는 감초 역할을 제대로 해낼 전망이다. 독보적인 세계관과 캐릭터를 구축, 대한민국 ‘부캐’ 전성기를 이끌며 이색적인 재미와 강력한 팬덤을 만들어온만큼, 버추얼 걸그룹을 꿈꾸는 캐릭터들과 만나 보여줄 케미와, 이를 통해 만들어낼 웃음 포인트가 벌써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소녀 리버스' 본편은 오는 28일 카카오페이지와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되며, 카카오TV에서는 본편과 연계해 시청자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가 콘텐츠들이 공개돼 한층 풍성한 콘텐츠 경험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진='소녀리버스'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