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여정, 캐스팅 불발 후 서현우와 '극적 화해'→이황의 사망 (연예인 매니저)[전일야화]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조여정이 영화 캐스팅의 불발 소식을 주현영으로부터 듣게 됐다.

7일 방송된 tvN 새 월화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이하 '연예인 매니저')에서는 소현주(주현영 분)가 우여곡절 끝에 매소드 엔터테인먼트로 입사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여정의 매니저 김중돈(서현우)은 왕태자(이황의)에게 "미국 쪽에서 연락 왔는데 여정 누나 캐스팅 취소하겠다고 한다. 생각보다 나이가 많다면서"라고 전했다.

이어 소현주는 마태오(이서진)가 건넨 돈을 되돌려 주기 위해 메소드 엔터를 찾았고, 회사를 그만둔 직원이 있음을 알게 됐다.

그는 천제인(곽선영)에게 "사람 구하시는 거면 제가 할 수 있습니다"라며 이력서를 건넸고, 면접 후 입사하게 됐다.

소현주는 엘리베이터에서 조여정(조여정)을 마주쳤고, "힘내세요. 솔직히 배우님하고 안 하면 자기들 손해죠 뭐"라며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캐스팅이 불발됐음을 전했다.

조여정은 "그게 무슨 말일까?"라며 의아해했고, 소현주는 "타란티노 감독이요. 나이가 많다고 배우님을 거절하다니. 여기서 얼마나 더 어려 보여야 됐길래. 진짜 어이없다"라고 말했다.



캐스팅 불발 소식을 대신 전해 들은 조여정은 회사를 나가 독립하겠다고 선언했다. 이후 매니저 김중돈과 화해하며 회사를 나가지 않게 되었다.

이 사건으로 소주현은 입사 하루 만에 퇴사하게 됐다. 하지만 소현주는 다시 메소드 엔터를 찾아 천제인에게 "이거. 김은희 작가님 대본입니다. 저번에 가져오라고 시키신"이라며 대본을 건넸다.

그러면서 "한번만 더 기회 주시면 그땐 진짜 열심히 하겠다"며 의지를 보였다. 이에 소현주는 다시 입사하게 됐다.

한편 브라질로 출장을 간 메소드 엔터테이먼트 왕태자 대표의 사망 소식이 들려왔고, 직원들은 크게 충격받은 모습을 보였다.

사진= tvN 방송화면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