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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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키 "빌리 멤버들과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목표" (복면가왕)[전일야화]

기사입력 2022.11.07 06:5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빌리(Billlie) 츠키가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6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저 찍으실 거죠? MZ세대'의 정체가 츠키로 밝혀진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츠키는 '알아서 잘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저 찍으실 거죠? MZ세대'로 무대에 올랐고, '제 노래는 만병통치약 알약'과 2라운드 대결 끝에 탈락해 정체를 공개했다.

김성주는 "츠키 씨의 목표가 '외국인인 거 안 들키기'였다"라며 소개했고, 츠키는 "연습실에서 발음 연습도 많이 했는데 아직 티가 많이 나나 보다"라며 아쉬움을 감추지 못했다.

김성주는 "확실히 외국인이라고 하는 것보다 외국인일 수도 있겠다고 하는 걸 보면 한국말을 참 잘 배우셨다. 거의 한국 사람이 됐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라며 다독였다.



이어 김성주는 "출연을 통해 깨고 싶은 편견이 메인 댄서는 노래를 못할 거라는 생각. 그래서 노래를 제대로 보여드리고 싶었다'라고 했다. 맞냐"라며 질문했고, 츠키는 "메인 댄서이다 보니 댄스 브레이크나 앞부분 후렴 같은 걸 담당한다. 메인 보컬 언니들에 비해 파트가 적다. 나도 이런 식으로 부를 수 있겠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 감사하다"라며 밝혔다

김성주는 "츠키 씨가 무대 위의 표정 부자로 유명하다. 그래서 직캠도 굉장히 많은 화제가 되고 있다"라며 궁금해했고, 츠키는 '긴가민가요' 후렴구에 맞춰 화려한 표정 변화가 돋보이는 무대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또 김성주는 "츠키 씨가 중학교 때 가수의 꿈을 안고 한국에 왔다고 한다. 한국에 와서 가장 신기했던 건 뭐가 있냐"라며 물었다.

츠키는 "버스를 타고 출근했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면 할머니들이 계시지 않냐. 인사를 하니까 말을 거시더라. 일본에서는 없던 경험이었다. '날씨 좋네'로 시작해서 따님 이야기도 하시고 오픈 마인드한 한국 문화가 좋은 추억이다"라며 털어놨다.




또 츠키는 '앞으로의 목표가 있다면'이라는 질문에 대해 "데뷔한 지 1년 안 됐지만 투애니원 선배님이나 소녀시대 선배님들처럼 우리 멤버들과 잘 지낼 수 있게 오래오래 활동하는 게 목표다"라며 멤버들에 대한 애정을 과시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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