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장예솔 인턴기자) '라디오쇼' 박명수가 청취자를 응원했다.
3일 방송된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는 DJ 박명수가 노력 끝에 대출을 다 갚았다고 밝힌 청취자를 응원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7년동안 학자금 대출 다 갚고 첫 적금을 가입했다. 취준생으로 지내면서 편의점, 고깃집, 놀이동산, 인형탈 알바를 하면서 대출금을 갚았더니 이런 날이 왔다"는 사연을 보내며 감격했다.
이에 박명수는 "누구는 부모 잘 만나서 놀러다니는데, 열심히 노력해서 부모님께 손 안벌리고 학자금도 다 갚고 적금을 들었다고 하니까 대견하다. 더 크게 잘 되실 것 같다"며 청취자를 응원했다.
이어 "자수성가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다 열심히 노력하셨기 때문이다. 부모님 덕으로 사는 것은 자수성가가 아니다. 청취자 분의 피땀 흘린 노력이 앞으로 더 좋은 꿈과 결과를 이뤄낼 거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한편 '박명수의 라디오쇼'는 매일 오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 = KBS 쿨FM '박명수의 라디오쇼'
장예솔 기자 imyesol@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