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YG엔터테인먼트가 '이태원 참사' 애도를 위해 프로모션, 콘텐츠 공개 일정을 연기했다.
30일 YG엔터테인먼트는 "당사는 예정된 소속 아티스트들의 프로모션 및 콘텐츠 공개 일정을 당분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연기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다.
이어 "갑작스러운 참변의 희생자와 유족께 깊은 애도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지난 29일 밤 서울시 용산구 이태원동 일대에서 사망자 154명이 발생한 압사 사고가 발생했다. 이에 정부는 지난 30일 11월 5일까지 국가 애도기간을 선포했고 각종 방송 프로그램 및 가수들의 발매, 콘서트 일정 등이 연기되거나 취소됐다.
한편, YG엔터테인먼트에는 빅뱅, 블랙핑크, 위너, 아이콘, 악뮤, 젝스키스, 트레저 등이 소속되어있다.
사진=YG엔터테인먼트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