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쓴♥홍현희, 생후 71일 아들과 첫 외출…"죄책감 든다" (홍쓴TV)[종합]

​​(엑스포츠뉴스 하지원 기자) 제이쓴, 홍현희 부부가 아들 준범이와 첫 외출에 나섰다.

28일 홍현희와 제이쓴 부부가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홍현희 제이쓴의 홍쓴TV'(이하 '홍쓴TV')에는 ‘드디어!!!!!! 세 식구 첫 외출에 폭주하는 이쓴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홍현희는 “역사적인 순간이다. 저희 세 가족이 나왔다”며 아들 준범이와의 외출 영상을 공개했다. 홍현희는 "드디어 저희 셋이"라며 감격했다.

홍현희는 "잠을 너무 안 자서 데리고 나와봤는데 좋아한다"라며 들뜬 모습을 보였다. 제이쓴은 아기띠를 매고 있었다. 홍현희는 “이런 복장으로 나온 거 진짜. 위에 상의 뭐냐”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여차하면 안아 줄려고"라고 답했다.

잠이 든 준범이를 본 홍현희는 “자는 것 같다. 귀엽다"고 애정을 보였다. 이어 “그냥 커피 사러 가는 길이 이렇게 특별했나”라 감격스러움을 내비쳤다.

홍현희는 “후딱후딱 걸어서 가면 되는 거리였는데 굉장히 조심조심. 그래서 유모차 세우고 (엄마 아빠가) 커피 먹고 그런 건가 보다"라고 말했다. 계속해서 홍현희는 "열이 많아서 겨울에도 나와도 되겠다”라며 “똥별이 데리고 우리 동네 탐방 한 번 해야겠다. 햇빛도 즐기는 아이다"라고 설렘을 드러냈다. 

홍현희는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는 제이쓴에게 "육아하느라 많이 지쳤었나 보다"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되게 죄책감 든다. 괜히 나쁜 짓 하는 느낌이다"라 말했다

홍현희는 “아이도 좋아하지 않을까?"라고 물었고 제이쓴은 "계속 집에만 있다 처음 나왔지 않나. 내가 이렇게 커피 마시고 하는 게 불리한 느낌이다"라고 털어놨다. 제이쓴은 그러면서도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여 폭소를 안겼다.

한편, 제이쓴 홍현희는 지난 2018년 결혼했다. 홍현희는 지난 8월 결혼 4년 만에 아들을 출산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홍쓴TV'

하지원 기자 zon122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