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랜드슬램] 우리 팀 제외하고서 타팀에 왠지 정이 가는 선수가 있다면 누구일까?
개인적으로 한화의 류현진은 우리팀은 아니지만 잘 했으면 한다. (류현진이 KIA 상대로는 별 재미는 못 봤다)
우리나라 현역 최고의 투수이고, 물론 올 시즌 아직 기량 발휘를 다 못하고 있긴 하나 클래스가 어디 가지는 않으니까 올해도 역시 기대되는 선수다.
또 국제대회에서 굵직한 역할들, 참 잘해줬다. 그래서 개인적으로 응원하는 선수이다.
SK에서는 정대현이 왠지 마음이 간다. 얼굴도 곱상하고, 또 위기를 즐길줄 아는 마인드가 멋있다.
만약 내가 SK팬이었다면 정대현으로 유니폼 마킹했을지도 모르겠다.
그리고 롯데에서는 전준우. 특별한 이유는 없고 응원가가 너무 산뜻하고 좋다.
넥센에서는 유한준이 정이 간다.
우리 팀 아니지만 왠지 마음이 가는 타팀 선수들이 있다면 누구일까? 그리고 그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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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류현진 ⓒ 엑스포츠뉴스]
KIA 논객 : 그랜드슬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