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4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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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타이거즈, 하와이 전훈 야수조 26일 출국

기사입력 2005.01.25 20:51 / 기사수정 2005.01.25 20:51

엑츠 기자
기아타이거즈 하와이 전지훈련 야수 훈련조가 26일(수) 오후 8시 인천공항을 통해 대한항공(KE051)편을 이용, 출국한다.

이날 출국하는 선수단은 유남호 감독을 비롯, 코칭스태프 5명과 김종국 등 내,외야수 16명으로 이들은 이미 하와이에서 훈련을 벌이고 있는 투수조와 합류, 오는 2월 20일까지 하와이 센트럴오하우파크에서 2005시즌을 위해 구슬땀을 흘릴 계획이다.

훈련일정은 3일훈련, 1일휴식 일정으로 진행되고 이 기간 동안 체력훈련과 각종 기술훈련을 병행할 예정이다.

기아타이거즈는 특히 이번 하와이 전훈 기간 동안 일본프로야구 요미우리 코치 출신인 카토리 요시타카, 요시무라 사다아키, 스즈키 야스토모씨를 인스트럭터로 초청, 각각 투수, 타격, 수비 부문에서 선수들을 지도케 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외국인 투수 리오스와 존슨은 25일 하와이 선수단과 합류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 출국했던 투수, 포수조는 본격적인 하프피칭과 체력훈련을 실시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하와이 출국 선수단 명단>
감독 : 유남호
코치 : 백인호, 박철우, 김태룡, 구천서 (이상 4명)
내야수 : 김종국, 마해영, 장성호, 홍현우, 김주형, 서동욱, 주창훈, 이재주 (이상 8명)
외야수 : 이종범, 심재학, 김원섭, 김경언, 이용규, 최훈락, 임성민, 백정훈 (이상 8명)
총 21명

엑츠 알리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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