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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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드컵] '이게 바로 전설의 1군' GAM, 8강 간절한 TES 제압…'0패는 안된다!'

기사입력 2022.10.16 05:50

최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GAM이 마지막까지 넥서스를 지켜내며 경기를 역전시켰다. 

16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뉴욕 시의 매디슨 스퀘어가든 안에 위치한 훌루 시어터에서는 '2022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이하 '2022 롤드컵) 그룹 스테이지 2주 3일차 C조 경기가 펼쳐졌다.

이날 두 번째 경기에서는 GAM과 TES가 맞붙었다. GAM에서는 '키아야' 쩐두이상, '리바이' 도두이칸, '케이티' 당타인피, '스타일' 마이호앙썬, '비' 쩐둡히우가 출전했다. TES에서는 '웨이와드' 황런싱, '티안' 가오톈량, '나이트' 줘딩, '재키러브' 위원보, '마크' 링쉬가 등장했다.

GAM은 오른, 카서스, 세트, 칼리스타, 레나타를 픽했다. TES는 레넥톤, 그레이브즈, 아리, 루시안, 나미를 골랐다. 

초반 전령 근처에서 GAM은 전령 빠진 티안을 제대로 노렸고 추가로 합류한 나이트까지 잡으며 쉽지 않은 라인전을 풀어갔다. GAM은 교전으로 TES를 압박하며 초반 오브젝트를 모두 챙겨갔다.

하지만 GAM은 너무 급했다. TES를 유리한 라인전을 바탕으로 오히려 골드 차이를 벌렸다. TES는 성장 차이를 바탕으로 탑 교전에서 대승을 거뒀다. 세 번째 대지용이 나왔고 이번에는 GAM이 나이트를 순식간에 잡아내며 용의 주인이 됐다. GAM에게 꼭 필요한 킬이었다.

24분 경 GAM은 웨이와드를 잡아내며 바론으로 뛰었다. 하지만 TES의 격한 방어에 막혔다. 치열한 상황 속 중요한 네번째 용에서 GAM이 교전에서 밀리지 않고 드래곤 3스택을 쌓았다. 

양 팀 모두 물러설 수 없었다. 영혼이 걸린 대지용이 출현했고 GAM은 대지용 영혼을 챙기며 한타도 대승을 거뒀다. 하지만 바론은 TES에게 넘어간 상황. TES는 바론 버프를 활용하며 타워 철거에 나섰다. 

이제 교전은 장로 드래곤으로 향했다. 38분 경 GAM은 리바이의 궁으로 순식간에 TES의 딜러진을 잘랐지만 장로를 빼앗기고 말았다. TES는 이번 한타 한 번으로 대 역전을 만들었고 그대로 넥서스로 진격했다. GAM은 끈질기게 막았고 넥서스를 끝내 지켜내며 승리를 거뒀다. GAM은 0패를 끊어냈다. 

사진=라이엇 게임즈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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